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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슈돌` 고승재표 엄마 자랑 "우리 엄마는 900kg이야!"
입력 2018-11-11 18: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5주년 특집이 끝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5주년 특집 '한라에서 백두까지'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두산 원정대는 마지막 관문 1442계단을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반에 세 가족들은 각자 다른 속도로 계단을 올라가 흩어져 있었다. 그 중에서 제일 뒤에 있었던 서언이는 나무 난간을 손바닥으로 쓸고 올라가다 손에 가시가 박히는 시련을 겪었다.
마의 구간인 900계단에 이르렀을 때는 아이들보다도 어른들이 상당히 지쳐있었다. 그렇게 모두가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 1300계단에 도달했을 때에는 세 가족이 다시 하나로 뭉쳐 아이들은 서로 양손을 잡고 천지까지 올라갔다. 천지에 도착했을 때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신나있었다.

이후 이휘재는 백두산 호랑이로 변신해 하산한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최초 발견한 시안이는 보자마자 겁 먹고 도망치고, 승재는 이휘재가 "우리 엄마는 몸무게가 600kg이야"라고 무리수를 던지자 질 수 없다는 듯이 "우리 엄마는 900kg이야"라고 더욱 큰 무리수를 뒀다. 그 와중에 옆에서 시안이는 "우리 아빠는 그...15초야"라고 아리송한 말을 던졌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보자마자 이휘재인 걸 간파했다.
한편, 제주도 팀은 제주자연생태공원에 놀러갔다. 아이들은 구조되어 사육되고 있던 노루를 다시 자연으로 방생하는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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