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세대소형위성 1호' 20일 새벽 미국서 발사…우주과학 연구 활용
입력 2018-11-11 16:20  | 수정 2018-11-11 16:33
차세대소형위성 1호/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우주과학 연구용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오는 20일 오전 3시 32분(한국 시간)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100㎏급 소형위성입니다. 2012년 6월 개발이 시작돼 작년 7월 위성체 조립과 성능시험을 마쳤습니다. 지난달 21일에 발사장에 도착해 현재 기능점검과 추진제 충전 등 발사 준비를 마쳤습니다.

위성은 앞으로 2년간 575㎞ 상공의 저궤도에서 태양폭발에 따른 우주 방사선 등을 측정하고 별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한편 여러 부품이 우주 환경에서 견디는지 검증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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