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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토트넘은 1-0 승리
입력 2018-11-11 09:31 
토트넘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이 후반 교체 출전하며 토트넘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러 토트넘은 컵대회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27로 리그 4위에 위치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는 2위, 3위 리버풀과 승점은 같다.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던 토트넘이 후반 21분 골을 터뜨렸다. 라멜라가 코너킥한 볼을 해리 케인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 볼을 상대가 걷어내자 포이스가 재차 헤딩슛, 크리스털 팰리스의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20세 신예 수비수 포이스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26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을 포함해 2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유럽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10번째 평점인 6.3을 줬다. 결승골의 주인공 포이스가 7.9점으로 최고평점,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6.8점, 라멜라와 델리 알리는 모두 6.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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