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선두 맷 쿠처(미국)를 4타 차로 뒤쫓는 단독 2위를 달리며 데뷔 첫 PGA 투어 우승을 기대하게 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성훈(31)과 김시우(23)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40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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