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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김새론 “학창시절 따돌림, 집 가는 길마다 욕 쓰여 있었다” 깜짝
입력 2018-11-10 21:43 
‘아는형님’ 김새론 따돌림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는형님 김새론이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온주완, 이상엽, 김새론, 이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초등학교 때 따돌림 당했다고?”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새론은 또래 친구들이 볼 수 있는 작품을 하지 못했다. 내가 유명해졌을 때 전학을 갔는데 나를 연예인으로 인식하다 보니 괴롭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애들이) 심하게 괴롭혔다. 집 가는 길, 놀이터 미끄럼틀에 욕이 쓰여 있고, 신발장에 신발이 없어 맨발로 집 가고, 전화해서 나갔는데 아무도 없고, 생일파티 한다고 했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연기 후회한 적 없나?”라는 질문에 그는 처음에 진짜 힘들었다. 그런데 연기하는 게 정말 좋았다. 영화 개봉하고 극장에서 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데 희열이 있었다”고 답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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