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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최양숙, 영지 모녀 무대에 감동 “잊고 살았는데...”
입력 2018-11-10 1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후의 명곡 영지와 어머니 유수현 여사가 김용진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대한민국 1세대 샹송 여가수 최양숙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남경주, 박유덕, 박정원, 포레스텔라, 김용진, 정세운, 영지, 벤, 하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진은 ‘황혼의 엘레지를 선곡,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어머니 유수현 여사와 함께 무대에 오른 영지는 ‘호반에서 만난 사람을 선곡했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화모니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결과는 423 대 384로 영지의 승리였다. 특히 최양숙은 영지 모녀의 무대 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그동안 노래를 잊고 살았는데, 무대에 뛰어나갈 뻔했다. 너무 좋았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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