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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윤택 “고등학교 자퇴...운동과 병행 어려워”
입력 2018-11-10 16: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개그맨 윤택이 고등학교를 자퇴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윤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게스트 윤택에게 "학교를 조사하다 보니까 자퇴를 했더라고?"라고 물었고, 김용만은 "되게 순둥한 개그를 하는 이미지였는데 고등학교 때 자퇴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택은 중, 고등학교 시절에 검도를 했었는데 운동과 학업이 병행이 잘 안 되더라. 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고 수업도 외계인어 같아서 결국 자퇴를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택은 이어 제가 찾는 사람은 학창 시절 저에게 검도를 가르쳐 주셨던 박재욱 선생님이다. 방황했을 때마다 저를 이끌어주시려고 많이 노력하셨다”라고 선생님을 추억했다. 이어 윤택과 박재욱 선생님은 서로를 만나자마자 눈물을 쏟아 감동을 자아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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