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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연장 끝에 샬럿 제압...홈 무패
입력 2018-11-10 12:21 
필라델피아는 엠비드의 활약을 앞세워 홈 무패를 이어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연장 접전 끝에 샬럿 호네츠를 잡았다.
필라데리아는 10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샬럿과의 홈경기에서 133-1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홈에서 7전 전승을 기록했다.
3쿼터 한때 21점차까지 앞서갔던 필라델피아는 4쿼터 추격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연장에서 줄곧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를 확정했다.
조엘 엠비드가 42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슛으로 팀을 이끌었다. 벤 시몬스도 22득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다. 스틸 2개, 블록슛 3개를 기록했다.
다리오 사리치는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올렸다. 벤치에서는 J.J. 레딕이 3점슛 2개 포함 17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샬럿(4개)보다 네 배 많은 16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가까스로 승리했다.
샬럿은 외곽에서 40%(16/40)의 성공률을 기록, 32.4%에 그친 필라델피아를 압도하며 선전했다. 켐바 워커가 30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제레미 램이 17득점, 코디 젤러가 14득점을 올렸다.
※ 10일 NBA 경기 결과
워싱턴 108-117 올랜도
샬럿 132-133 필라델피아
디트로이트 124-109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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