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수험생 영양만점 간식은
입력 2018-11-10 11:04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 '비타민이 살아있다', 농심켈로그 '허쉬 초코크런치 다크초코', 립톤 '허브&블랙티', 돌코리아 '후룻&넛츠골드'. [사진 제공=각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닷새 뒤인 15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되는 간식이 각광받고 있다.
비타민 B는 체력 증진 외에도 뇌 활동에 영향을 줘 기억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탓에 햇빛을 보지 못하는 수험생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십상이다.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 C도 필수다.
이처럼 식사만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영양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서울우유는 '비타민이 살아있다'를 출시했다. 비타민이 살아있다 우유 한 잔에는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 C 30%, 비타민 D 50% 섭취가 가능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소화 흡수율도 40~70%로 뛰어나다.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도 대표 수험생 간식이다. 돌코리아에서 선보인 '후룻&넛츠 골드'에는 크렌베리와 호두, 아몬드, 캐슈넛, 헤이즐넛 등 다양한 견과류가 들어있다. 25g의 낱개로 소포장돼있어 수능 시험장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는 수험생에게는 복잡한 머릿속을 맑게 해주는 립톤 '허브티&블랙티'가 제격이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는 허브티는 신경성 두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라임티'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다.
무기력감 극복과 집중력 향상에는 초콜릿 성분이 도움을 준다. 농심켈로그가 출시한 '허쉬 초코크런치 다크초코'에는 다크 초코가 40% 함유돼있어 초콜릿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입맛이 없을 때엔 우유와 함께 먹는 것도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좋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일부 수험생들이 수능이 다가올수록 신경이 예민해져 끼니를 거르기 쉬운데 규칙적인 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사를 하기 어렵다면 공부하는 틈틈이 우유 등 영양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컨디션 조절에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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