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정가은, 아빠 찾는 딸에게 "아빠가 너무너무 바빠요" 울컥
입력 2018-11-10 09:16  | 수정 2019-02-08 10:05

'현실남녀2' 정가은이 아빠를 찾는 딸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어제(9일) 오후 방송된 MBN '현실남녀2'에서는 정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정가은은 아침에 일어난 딸 소이의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이후 정가은 딸이 "아빠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아빠는 지금 일하고 있어요. 아빠가 너무너무 바빠요"라고 말하며 울컥했습니다.


이에 MC 신동은 "사실 저 나이대는 아빠와 왜 떨어져 있는지 이해를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가은은 "그래서 자연스럽게 해주려고 한다"며 "그런데 한 번씩 밤에 나한테 혼나거나 서러우면 아빠를 보고 싶어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윤정수가 "싱글이 된 걸 후회한 적이 없냐"고 묻자, 정가은은 "후회한 적은 없다. 그런데 소이가 아빠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매일 볼 수는 없지 않냐"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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