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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아카펠라쇼 ‘보컬 플레이’ 오늘(10일) 첫방송…200% 즐길 관전포인트
입력 2018-11-10 08:18  | 수정 2018-11-10 08: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히든 아카펠라 음악쇼 채널A ‘보컬플레이가 오늘(10일) 첫방송된다.
오직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독특한 구성과 화려한 프로듀서 군단, 개성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컬플레이는 악기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목소리로 음악을 완성하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상, 윤일상, 스윗소로우, 뮤지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프로듀서들이 16팀의 플레이어들과 팀을 꾸려 이제껏 보지 못한 NEW 아카펠라 뮤직쇼를 펼친다. 신개념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짚어봤다.
# 다양한 장르 ‘실력파 플레이어 총출동
티저 영상을 통해 미스터리한 실력자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프로듀서들과 팀을 이룰 플레이어들의 면모는 신선하다. 세계 대회를 휩쓴 비트박서부터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 래퍼, 아이돌, 보컬리스트까지 악기를 완벽하게 대체할 ‘인간 악기들의 화려한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로듀서들의 생생한 리액션도 볼거리다. 진행된 녹화에서 프로듀서들은 완성형 무대” 존경스러울 정도” 라는 반응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 윤상 윤일상 스윗소로우 뮤지… 막강한 프로듀서 라인업
모든 음악을 목소리로만 완성하는 ‘보컬플레이의 무대에서 프로듀서는 음악과 무대를 책임질 핵심 인물이다. 아이유, 성시경, 박효신, 윤종신 등과 작업하며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칭송 받는 스타 프로듀서 윤상과 대한민국 대표 히트작곡가로 최근 영화 ‘안시성 OST 작업으로도 화제를 모은 윤일상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또한 감미로운 화음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룹 스윗소로우, 남다른 예능감과 뛰어난 음악성의 반전 매력을 가진 뮤지도 합류했다.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어떤 예상 밖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유발한다. 특히 녹화 현장에서 포착된 프로듀서들의 리액션은 플레이어들이 펼친 ‘역대급 퍼포먼스를 짐작케 한다. 윤상은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플레이어에게 애정 공세를 펼쳤고, 뮤지는 양 엄지를 치켜세웠다. 윤일상과 스윗소로우 멤버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 이게 아카펠라였어?” 아카펠라의 새로운 모습
‘아카펠라는 국내에서 크게 대중화되지 않은 반면, 해외의 음악 차트와 유튜브 등에서는 독자적인 장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펜타토닉스(Pentatonix)가 대표적인 예다. 국내에서는 다소 올드하게 여겨지는 장르인 만큼, ‘보컬플레이는 아카펠라의 새로운 매력과 진면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귀에 익은 악기 소리, 전자음 등을 배제하고 각 플레이어의 질감 다른 목소리만을 하나로 모아 ‘듣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 누굴까?” 베일에 싸인 ‘NEW 히든 플레이어
‘보컬플레이에는 첫 방송부터 순차 공개될 총 16팀의 플레이어 외에 막강한 임팩트를 자랑하는 ‘히든 플레이어가 특별 출연한다. 이름 그대로 베일에 싸인 채 추후 공개될 예정. 그러나 누구나 알만한 역대급 플레이어가 대기 중이다. 히든 플레이어는 ‘보컬플레이의 음악성에 예능적 요소까지 강화해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기발한 미션과 함께 등장할 히든 플레이어들의 정체와 기존 플레이어들과의 예상치 못한 콜라보레이션도 ‘보컬플레이가 선보일 묘미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출연진까지 기존 음악 예능과는 차별화를 뒀다”며 아카펠라라는 음악 장르는 물론, 음악 예능이 주는 재미까지 완전히 새롭게 알리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른 음악 예능과 차별점에 대해 악기나 전자음의 도움 없이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아카펠라의 특성상 ‘보컬플레이는 어떤 음악 예능보다도 프로듀서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각 프로듀서들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상식을 깨는 음악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NEW 아카펠라 뮤직쇼의 시작을 알릴 채널A ‘보컬플레이 첫 방송은 오늘(10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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