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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김상욱, DMZ박물관에서 “물리학에 통일 필요하듯 남북도 빨리 통일 되길” 소망
입력 2018-11-09 21:5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알쓸신잡3 김상욱 박사가 DMZ박물관을 방문해 실향민의 정서에 젖었다.
9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는 유희열·유시민·김영하·김진애·김상욱이 국내 두 번째 여행지로 강원도 속초·양양·고성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할아버지가 북쪽에 거주해 실향민의 자손이라고 밝힌 김상욱 박사는 고성 DMZ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는 오랜 시간을 머물며 인류의 비극인 전쟁에 대해 깊은 생각에 빠져든다.
김상욱 박사는 DMZ에 대해 사소한 무력 충돌을 막으려고 완충지역을 만든 곳”이라고 정리했다. 그는 박물관의 유품들을 살펴보면서 다들 누군가의 아빠이고 형이고 할텐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후 김상욱 박사는 DMZ 박물관의 희망나무에 물리학에도 통일이 필요하듯이 남북도 빨리 통일이 돼라”고 소망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상욱 박사는 자신의 이름 ‘욱자가 북쪽의 ‘성진시 욱동을 가리킨다고 밝히며 실향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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