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책회의, '경찰 폭력' 첫 진정서 제출
입력 2008-07-10 12:10  | 수정 2008-07-10 15:32
촛불집회를 주도해 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경찰의 폭력적 진압 등 인권 침해 사례 65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대책회의는 경찰이 촛불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 대해 소화기를 분사하고 돌과 쇠붙이 등을 던졌으며 심지어 인권 활동가들까지 무차별적으로 구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위 원천 봉쇄에 동원된 전경 버스에 대해서도 헌법이 보장한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인권위의 직권조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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