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년 상반기까지 주택시장 침체"
입력 2008-07-10 11:05  | 수정 2008-07-10 13:54
최근의 집값 하락세가 최소 내년 상반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와 원자재값 상승, 금리 상승 등으로 집값 하락에 따른 버블 붕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물가가 오르고 소득이 감소하면 투자규모가 큰 부동산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고유가로 2기 신도시 입주시점인 2012년 이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 집값 거품 붕괴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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