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종환 문체부 장관 "팀 킴 부당대우 및 폭언 감사 착수할 것"
입력 2018-11-09 14: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여자컬링 '팀 킴'이 지도자들로부터 부당대우를 받아왔다는 폭로와 관련해 바로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은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폭로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질의에 "바로 감사를 실시해서 철저히 밝히고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도 장관은 "행사 사례비를 어떻게 집행했는지를 포함해 부당한 대우라든가 폭언 등 부분도 확실히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문체위원장도 "국가대표를 욕하거나 때리는 것은 국민을 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이 이런 인권유린 상태에 처하는 것은 20대 국회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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