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디다스 매장 앞에 사람들 밤새 줄서…한정판 '이지부스트'가 뭐길래?
입력 2018-11-09 08:45  | 수정 2019-02-07 09:05

한정판으로 출시된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 운동화가 온·오프라인에 재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이 밤새 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어제(8일) SNS 계정을 통해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의 선착순 판매 소식을 알렸습니다.

판매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늘(9일) 오전 8시부터 시작했으며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디다스 대구점과 홍대점 앞에 사람들이 밤을 새가며 매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위해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에 현재 아디다스 온라인 홈페이지는 접속량이 많아 사이트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지부스트(Yeezy Boost) 350 V2 지브라는 이지부스트 시리즈 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이지부스트는 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아디다스가 나이키를 상대하기 위해 내놓은 모델 라인입니다.

지난해 2월 첫 발매 이후 같은해 6월 재발매되었으며 이번이 3차 재발매입니다.

한편 풋웨어 뉴스는 2017년을 대표하는 신발로 아디다스와 카니예 웨스트의 이지 부스트를 비롯해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와 협업한 나이키 에어 조던1, 리한나의 펜티X푸마, 아디다스의 스탠 스미스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신발 관련 전문 미디어인 풋웨어 뉴스는 해마다 전 세계 소비자 및 업계 의견, 판매 데이터, 소셜 미디어 내 반응 등 다양한 항목을 활용해 해당 연도를 대표하는 신발을 선정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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