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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e분양] 체계적 지원 시스템 도입한 수익형 귀농단지 홍성 ‘올제팜’ 주목
입력 2018-11-09 08:44  | 수정 2018-11-12 08:57
충남 홍성에 위치한 귀농단지 ‘올제팜이 기존 귀농·귀촌 단지의 단점들을 보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도입, 4차 산업 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저온성표고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귀농단지 올제팜은 약 100억원을 투입해 사업부지 전체를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 부지를 2개로 분할하여 1단지는 재배사(대지 약 330㎡, 연면적 189㎡), 농가주택(대지 330㎡, 연면적 62㎡) 28세대, 2단지는 재배사(대지 320㎡ 연면적 189㎡), 농가주택(대지 337㎡, 연면적 83㎡평) 91세대로 구성된다.
7만6000㎡규모의 1단지에는 버섯재배사, 농가주택 이외에 농촌체험시설·가공시설·판매시설, 부지 5만6000㎡에 연간 150만개 이상의 배지를 생산 가능한 배지센터(배양장)를 건축 중이며, 약 8만㎡ 규모의 2단지는 버섯재배사, 농가주택, 근생·주민회관·헬스장 등의 커뮤니티시설, 버스정류장·공원 등 공공시설 등이 들어가는 지구단위 사업승인이 2019년 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지인 홍성군은 서울, 대전 등 대도시와 인근 중소도시를 잇는 고속철도와 복선전철, 고속도로, 공항 등 다양한 교통망이 연결되는 서해안의 중심지역으로, 남당항, 안면도, 예당저수지, 간월도, 수덕사, 꽃지해수욕장, 해미읍성 등 휴양, 관광지가 있어 은퇴 후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충남도청이 10분, 홍성군청이 5분 거리 내에 인접해 있어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
현재 홍성 ‘올제팜에 귀농을 희망하는 퇴직자 단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퇴직자들로 구성된 도시철도협동조합은 귀농을 통한 노후생활 안정화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5개의 도시 철도 귀농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 중 홍성귀농단지 ‘올제팜을 1호 시범단지로 지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도 도시철도협동조합의 입주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올제팜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퇴직자 단체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개인들이 귀농·귀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이수자에게는 귀농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귀농지원자금 신청도 도울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대단지인 ‘올제팜 귀농자들은 자체 영농조합에 가입하여 세대당 4000만원의 신규마을조성사업 정부지원금과 이후 농촌체험시설·가공시설·판매 시설에 대해 각 5억~10억원의 무상정부 지원을 예상할 수 있다.
판매가는 재배사 1동과 농가주택 1세대를 1단위로 2억5000만원 전후이며, 귀농지원자금을 신청할 귀농희망자는 재배사 매입은 필수사항이다. 재배사는 1개동 이상 매입할 수 있으나, 귀촌이 아닌 귀농 예정자 또는 귀농자는 농가주택만 단독으로는 매입할 수 없다.
현재 현장 투어 및 체험 교육 신청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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