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의 외형성장과 실적개선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YG PLUS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7억원으로 59.7% 늘었고, 순손실은 7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줄였다.
올 3분기 누적매출액은 71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에 근접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가며 실적개선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론칭한 VIBE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고 화장품, 모델, 외식사업 등 주요 종속회사의 매출이 모두 크게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적자폭이 가장 컸던 화장품 사업은 고정비 감소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개선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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