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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주호민 “‘신과함께’를 ‘한국의 해리포터’로? 사기인 줄”
입력 2018-11-08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주호민 작가가 ‘신과함께 영화 제작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와 ‘신과함께-죄와 벌이 ‘띵작매치를 펼친다. 이에 드라마 ‘미생,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천만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제작자 원동연 대표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이 함께 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신과함께-죄와 벌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는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를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첫 미팅 때 원동연 대표가 ‘신과함께를 ‘한국의 해리포터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다”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에 ‘사기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원동연 대표는 당시 ‘신과함께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너무 절박했다. 그래서 주호민 작가를 설득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해야 했다”며 제작 배경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웹툰 원작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방구석1열은 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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