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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유효기간` 신현수 "기흉 수술 후 회복…걱정 감사"
입력 2018-11-08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신현수가 기흉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드라마스페셜 2018' 아홉 번째 작품 '너와 나의 유효기간'(극본 정미희 김민태/연출 김민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현수는 지난달 19일 기흉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 건강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신현수는 "수술 후 많이 회복해서 복귀했다. 큰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된다. 드라마 '열두밤' 촬영도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당시 신현수는 기흉 진단으로 채널A 금요드라마 '열두밤' 촬영을 중단했던 바 있다.

신현수는 이번 작품에서 뭐든 적당히 하며 살다 승연을 만난 후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노력하는 이현수 역을 맡았다. 그는 "실제 저의 2008년이 제가 맡은 이현수와 비슷한 지점이 많다. 실제로 08학번이고 같은 나이다. 이현수를 연기하면서 신현수의 2008년, 또 저 본인을 많이 투영했다"고 말했다.
'너와 나의 유효기간'은 2008년 처음 만난 두 남녀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그 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황금빛 내 인생'에서 호흡을 맞춘 신현수, 이다인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은 9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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