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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넷플릭스 성장, 개인화·글로벌 공유 이유"[M+현장]
입력 2018-11-08 12:34 
사진=넷플릭스
[싱가포르=MBN스타 손진아 기자] CEO 리드 헤이스팅스가 직접 넷플릭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8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넷플릭스가 주최한 ‘See What's Next': Asia가 열렸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의 성장할 수 있었던 점 중 하나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개인화가 돼있다는 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새로운 계정을 열게 되면 과거 시청을 감안하지 않았던 뷰가 되지만, 자신의 개개인 개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개인화된 경험을 토대로 콘텐츠가 추천되고 제공된다. 그동안 봤던 콘텐츠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춰져 제공되는 것”이라며 글로벌 공유도 가능해졌다. 과거엔 글로벌 방송국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리드 헤이스팅스는 우리가 하는 일은 굉장히 특별한 일이다. 전세계에 포진한 뛰어난 이야기에 투자하고 도전하고 있다. 전세계 각국에 위대한 이야기꾼들(창작자)을 한데 모아 제작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가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다. 다양한 형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를 통해 비슷한 희망,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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