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아마존의 자금 정산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월드퍼스트(World First) 및 한국무역정보통신과 소상공인의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정산시스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의 간편수출신고 서비스인 'goGlobal'과 월드퍼스트의 해외 판매대금 정산서비스를 연계한 수출대금 정산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신한은행을 통해 월드퍼스트의 자금정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수출대금 정산 시 서류 제출을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또 전자무역서비스 가입을 위한 영업점 방문 이후 온라인 약정으로 간편하게 수출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출대금 정산서비스 무료 이용 바우처 ▲수출대금 수취 시 환율 우대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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