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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NO스펙’ 입사 프로젝트 ‘슈퍼인턴’, 1월 초 첫 방송
입력 2018-11-07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개 인턴 채용으로 화제를 모은 Mnet ‘슈퍼인턴이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슈퍼인턴은 나이·성별·학력·경력 등 소위 스펙과 관계없이 오직 지원자의 열정과 간절함을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속,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수많은 인재들에게 정당한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시작해 자타공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한 지금, 더욱 큰 비전을 함께 할 인재를 찾는 JYP가 취지에 공감해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JYP의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 박진영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8 리스타트 잡페어' 내 JYP 채용부스에서 구직자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 준비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간략한 강연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JYP가 찾는 ‘슈퍼인턴의 기준은 열정이다. 오늘 공개된 ‘슈퍼인턴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 CCO는 스펙을 안 본다는 건 오히려 능력을 더 철저히 보겠다는 얘기지 능력을 안 보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확고한 기준을 밝혔다. JYP의 강·약점, 기회와 위기에 대해 지원자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기술한 SWOT 분석만이 평가 요소다.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3천 5백명이 ‘슈퍼인턴에 지원한 가운데, 오는 18일 자정까지 모집이 진행되는 만큼 가능성 있는 인재들의 지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류 심사 및 면접으로 ‘슈퍼인턴들이 선발되고, 이 중 JYP에서 총 6주간의 미션 수행 과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가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한편 취업난 해소를 위한 NO스펙 입사 프로젝트 ‘슈퍼인턴은 2019년 1월 초 Mnet에서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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