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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GA]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가수 다 잡았다 `대상만 2관왕`
입력 2018-11-06 22:20  | 수정 2018-11-06 22:27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 MGA'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 두 개의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6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2018 MGA'(2018 MBC플러스X지니뮤직어워드)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디지털 앨범에 이어 올해의 가수상까지 총 4개의 대상 중 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올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내오면서 여러분과 함께 한 일들이 우리에게 너무 크게 오고,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일들 같아 너무 행복했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 말고는 드릴 말씀이 없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말 부족한 저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옆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RM은 "올해의 가수라는 말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된다.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활동해서 올해의 가수라는 영광을 얻게 돼 영광이다. 내가 가수로서 영광 누릴 수 있는 건, 큰 행운과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다는 걸 잊지 않고, 올해의 가수라는 타이틀에 부족하지 않은, 더 노력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뷔는 "데뷔부터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날개 덕분에 우리가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방탄소년단과 대한민국을 알리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주신 아미 여러분들,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고, 아직 부족하지만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진은 "마지막으로 늘 열심히 해주는 우리 방탄소년단,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 수상 직후에도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슈가는 "음악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드리고 싶었는데,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베스트 앨범상은 정말 더 좋은 음악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많은 분들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만들겟다"고 말했다.
RM은 "시상자인 이승철 선배님께서 디지털 앨범 시대가 왔다고 하셨는데, 그 시장에서도 한 장 한 장 앨범의 가치가 있는 앨범 만들기 위해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햇다.
진은 "이번 앨범에 스스로를 사랑하자는 의밈를 담고 있는데, 여러분도 스스로를 사랑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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