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시아나 매출 7분기째 신기록…3분기 1조8천억 넘어
입력 2018-11-06 17:47  | 수정 2018-11-06 22:29
분기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고유가와 달러 강세로 비용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견조한 성장을 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6일 아시아나항공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6% 오른 1조85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0억원으로 14.8% 감소했지만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당기순이익은 478억원으로 181.2% 증가했다. 아시아나는 최근 7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흑자 전환한 점도 실적에 기여했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13억원을 기록했다.
[박의명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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