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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탈퇴한 혜연 몫까지”...구구단, ‘멋쁨’으로 180도 변신
입력 2018-11-06 17:19 
그룹 구구단.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8인조로 팀을 재편한 그룹 구구단이 ‘멋쁨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구구단은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Act.5 New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구구단의 이번 타이틀곡 ‘Not That Type(낫 댓 타입)은 카리스마 넘치며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노래한다. 멤버들의 보컬 능력과 힙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 퍼포먼스까지 중독성 강한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이날 하나는 구구단이 데뷔를 한지 2주년이 조금 넘었다. 이번 앨범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유닛에 이어 단체 앨범으로 나오는 만큼 준비를 많이 했으니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나는 신곡에 대해 구구단만의 ‘멋쁨을 힙하고 세련되게 풀어봤다. 기존의 구구단 보다 자유분방한 느낌을 보여드리고, 구구단만의 모습으로 표현해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룹 구구단. 사진|강영국 기자
특히 구구단의 이번 컴백은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하고 처음 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구구단은 이번 활동부터 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8인 체제로 그룹으로 재편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하나는 탈퇴한 멤버 혜연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시작은 9명이서 했지만, (혜연이) 이제는 한 명의 단짝(구구단 팬클럽)으로서 언니들을 응원하겠다고 해줬다. 저희도 혜연이에게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학업에 열중하라고 하는 등 서로 응원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는 9명의 장점은 무대가 꽉 차보이고 에너지가 전달되는 장점이 있었다. (탈퇴하겠다는) 혜연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8명에서 어떻게 꽉 채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8인조로 활동하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당당하고 멋있고 그루브 한 음악도 잘 어울리는 팀이 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믿듣보(믿고 듣고 보는) 구구단이라는 타이틀이 생길 때까지 열심히 찾아뵙겠다”라고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구구단의 새 앨범 ‘Act.5 New Action에는 타이틀곡 ‘낫 댓 타입을 비롯해 ‘Be Myself, ‘너에게, ‘Shotgun, ‘Do it, ‘Pastel Sweater 등 총 6트랙이 담겨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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