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서귀포서 프로축구 선수 교통사고...1명 사망·2명 부상
입력 2018-11-06 09:57  | 수정 2018-11-13 10:05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프로축구 선수 A(26) 씨가 사망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어제(5일) 오후 8시 49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서귀포여고 방면으로 랜드로버 SUV를 몰고 가던 축구선수 A 씨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홍 모(68)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용차에 동승한 이 모(52) 씨 등 2명도 다쳤습니다.


A 씨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차량이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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