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만 있는 술집 강도·강간..40대 검거
입력 2008-07-09 11:50  | 수정 2008-07-09 11:50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에서 밤늦게 까지 문을 연 술집만 골라 여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40살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6월 말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술집에서 여주인 고모씨를 흉기로 찔러 현금 15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강도 강간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이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손님으로 가장해 여종업원만 있는 술집에 들어간 뒤 영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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