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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오늘(5일) 첫방, 699년 전 선녀님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8-11-05 1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699년 전 문채원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늘(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서 파란만장한 서방님 찾기의 대장정을 펼칠 문채원의 과거를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폭풍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채원(선옥남 역)은 서방님의 무덤을 바라보며 쓸쓸하게 눈물을 짓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세상을 잃은 듯한 눈물짓는 그녀와 등에 업힌 채 세상모르게 잠든 아이의 모습이 대비돼 더욱 극대화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선옥남은 선녀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나무꾼과 누구보다도 행복한 한때를 보내왔다. 때문에 그의 죽음은 더욱 충격을 안겼고, 그녀의 삶을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고.
그 후로부터 긴 세월이 지난 현재, 비로소 선옥남은 두 서방님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만나 가슴 뛰는 서방님 찾기를 펼치게 된다. 선옥남은 어떻게 두 사람과 만나게 된 것인지, 무슨 이유로 정이현과 김금을 서방님 후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인지에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갑작스러운 서방님의 죽음과 699년의 기다림, 그리고 정이현과 김금에게는 과연 어떤 미스터리한 비밀이 숨어있을지 오늘(5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문채원의 첫 엄마 연기 도전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처음 선보이는 모성애 연기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문채원과 두 서방님 후보 윤현민, 서지훈의 얽히고설킨 운명의 서막은 오늘(5일) 밤 9시 30분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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