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가수 딘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설리는 최근 딘의 신곡 ‘하루살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설리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지만, 다른 가수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2015년 에프엑스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한 뒤에는 음악 활동을 해오지 않았기에, 피처링에도 눈길이 쏠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딘과 설리의 색다른 조합에 헐 딘과 설리라니.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라 신선할 듯”, 설리 음색이 청아하니 딘이랑 만나면 완전 음색깡패. 기대할게요”, 설리의 가수 활동도 보고 싶었는데 딘이라니. 완전 흥할 듯” 등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에프엑스 탈퇴를 언급하며 설리야 가수가 하기 싫어서 에프엑스 나갔던 거 아냐? 너무하네”, 설리가 노래를 잘했던가? 노래에 안어울릴 것 같은데”, 가수 활동은 너랑 안 맞는 거 아니었어? 이제와서 다시 가수?” 등 실망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딘은 오는 8일 새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특유의 부드럽고 몽환적인 음색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딘이 설리와 어떤 컬래버레이션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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