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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희망울림 FC` 2기 리그전 개최
입력 2018-11-05 10:50 
4일 부산 구덕경기장에서 열린 `캠코 희망울림 FC` 2기 어린이축구단 리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팀, 각 학교별 MVP 선수들이 문창용 캠코 사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4일 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희망울림 FC' 2기 어린이축구단의 리그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캠코 희망울림 FC'는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어린이들의 축구활동을 돕기 위해 캠코와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이 협업해 창단·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축구단이다. 올해 2기는 총 6개 초등학교 140명이 참여해 지난 4월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캠코는 지난 8개월 동안 2기 학생들 대상으로 축구복 등 축구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부산아이파크 전문 코칭스태프 및 프로선수들이 참여하는 주 1회 축구교실과 여름방학 축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날 개최된 리그전에서는 총 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고 각 학교별 MVP 선수도 선정했다.
캠코는 특히 이번 2기부터 해외연수 기회를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리그전에서 선정된 각 학교별 MVP 선수를 비롯해 축구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총 12명의 학생에게 일본 프로축구 리그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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