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야산 70대 등산객 조난…배터리 방전으로 연락두절
입력 2018-11-05 09:59  | 수정 2018-11-12 10:05

어제(4일) 경북 성주 국립공원 가야산에서 등산 뒤 하산하던 70대가 연락이 끊겨 소방구조대가 수색하고 있습니다.

오늘(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김 모(73) 씨는 어제(4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가야산에 오른 뒤 하산하면서 홀로 성주군 가천면 법전리 쪽으로 내려오다가 연락이 끊겼습니다.

김 씨는 밤에 경북도소방본부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하며 통화했지만,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져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현재 경북도소방본부와 경남도소방본부는 차량 11대와 구조대원 20여 명을 투입해 성주군 가천면 일대 가야산에서 수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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