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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대구 여대생 성폭행 공범 스리랑카人 “동료 말 따라 거짓진술”
입력 2018-11-04 00:05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여대생 성폭행 공범 스리랑카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 여대생 성폭행 공범인 스리랑카인 자일라가 거짓진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20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은 대구 여대생의 죽음에 남겨진 의혹과, 사건을 둘러싼 의문스러운 과정을 추적했다.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건 공범인 스리랑카인 자일라는 ‘그날 밤 어떤 일이 있었는 지 알려 달라는 말에 그런 거는 모든 사람에게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 말은 경찰에서 다 했다”며 이것을 본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이 방송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덧붙이며 스리랑카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일라는 ‘K씨한테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라는 말에 핫산이 하라는 대로 했다. 아무것도 모른다. 한국에 다시 가기 위해 도와준다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진술했다”라고 답했다.

자일라의 주장에 따르면 자일라는 동료 핫산이 거짓진술하게 시켰고, 핫산이 K씨를 모함하기 위해 일을 꾸몄다는 것. 그래서 이를 시키는 대로 했다는 거다.

이와 관련해 외국인 상담소 관계자는 핫산과 K는 적 관계였다”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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