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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제주 연승 저지하며 2위 탈환
입력 2018-11-03 19:29 
경남 FC 말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경남FC가 제주유나이티드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제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경남은 다시 2위로 올라섰다.
경기전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됐다. 제주는 4연승을 기록 중이었고 경남은 최근 5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순위가 3위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반19분 경남이 선제골을 넣었다. 경남은 말컹을 향해 올려준 네게바의 크로스가 이광선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이 따랐다. 이후 제주의 공세를 막고 귀중한 승리를 지켰다.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남준재와 무고사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인천은 11위로 뛰어오르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의 최하위 탈출은 지난 9월 15일 이후 50일만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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