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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해봅시다’ 강유미, 개통령 강형욱 만났다…의외의 꿀조합
입력 2018-11-03 10:32 
개그콘서트 강유미 강형욱 사진=KBS 개그콘서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콘서트 개그우먼 강유미, 개통령 강형욱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일요일 안방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강유미와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해봅시다에 출격한다.

녹화 당일 먼저 무대에 오른 강유미는 능수능란한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왠지 모르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그녀의 일본어는 100% 내용 전달력을 뽐내 언어장벽(?)을 허무는 개그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대형견을 데리고 강형욱이 무대에 오르자 인기 아이돌 부럽지 않은 함성이 쏟아지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예상치 못한 이들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광대 상승까지 유발하며 빅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강유미와 강형욱의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폭발적인 시너지를 끌어올리며 그간 상상해보지 못했던 의외의 케미를 터트린다고.

녹화를 앞둔 강유미는 강형욱씨와 개그 호흡을 맞출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실제로 개랑 교감하는 것을 옆에서 볼 수 있어 재밌고 신기하다. 워낙 센스가 있는 분이라 잘 맞을 것 같다”며 강형욱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형욱은 리허설 때 제가 긴장을 해서 어리바리했는데 코미디언분들이 다들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걱정이 많이 되지만 역사가 깊은 ‘개그콘서트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분들이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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