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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극적인 승리에 감출 수 없는 기쁨` [MK포토]
입력 2018-11-03 00:19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재현 기자] 2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넥센을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SK는 9:9 동점이던 연장 10회 말에서 한동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했다.
힐만 감독이 김동엽 등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PO를 거쳐 승승장구하던 넥센은 PO 마지막 5차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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