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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폭염. 내일도 찜통더위
입력 2008-07-08 19:40  | 수정 2008-07-08 19:40
요즘 대나무 돗자리와 죽부인을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바로 더운 날씨 때문인데요, 오늘 밀양이 36.6도를 보인 것을 비롯하여 영남 내륙지방에 폭염 경보, 중서부와 그밖의 남부지방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지며 무척 더웠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구름 모습> 구름 모습 보시죠.

현재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덥고 습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 내일의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전국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전국이 구름만 조금끼는 가운데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오늘 만큼 덥겠습니다.

최저 기온>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 24도가 예상되고요,

최고 기온> 한 낮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4도가 예상됩니다.

생활 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 지수 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습기로 인해 가전제품과 가구에 곰팡이가 증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철에 가구 밑에는 신문지를 넣어 놓는 것이 좋고요, 물묻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잡는 것을 피하면 세균과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고,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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