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늦가을 정취 물씬…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8-11-02 20:26  | 수정 2018-11-02 21:05
<1>아침, 저녁으로는 춥지만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온화했습니다. 11월의 첫 주말, 전국에서 완연한 늦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서울의 낮 기온 18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높겠고요. 가을 햇살이 비추면 따스하다고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겠습니다.

<미세먼지>내일 대부분 지방이 쾌청한 하늘을 보이겠지만, 대기가 정체되어 있어 경기와 충북, 전북과 경북에서는 낮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위성>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어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는데요.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 한낮에 19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대기가 건조한 터라 막바지 단풍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화재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