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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급한 마음에 빈 글러브로 태그` [MK포토]
입력 2018-11-02 19:39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재현 기자] 2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4회 초 무사 2루에서 넥센 2루 주자 서건창이 박병호의 희생타 때 3루에서 세이프됐다.
3루수 최정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빈 글러브로 태그를 하고 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SK와 넥센은 마지막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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