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악방송·부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확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1-02 15:12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오른쪽)과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왼쪽)이 지역문화예술 확산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국악방송
[MBN스타 손진아 기자] 국악방송(사장 송혜진)과 부천문화재단(대표 손경년)이 지난 31일 지역문화예술 확산과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 전통국악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의 확산·진흥 협력, 효율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운영 등을 하게 된다.

송혜진 국악방송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과 국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직접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학 창의도시 부천의 문화가 전통국악과 결합하여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악방송이 지역문화와 결합하는 데 이번 업무협약이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협약을 마치고 국악방송과 부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진양혜의 책이 좋은 밤 공개방송을 관람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2001년 개국하여 24시간 우리 음악을 방송하는 국내 유일 국악 전문 공영 방송국으로 서울·경기(99.1Mhz)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가청권을 늘려가고 있으며 라디오 방송은 물론 음원녹음과 문화사업,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전통음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