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톱텍 자회사 레몬 "노스페이스 미국본사와 독점공급 계약"
입력 2018-11-02 14:25 

톱텍의 자회사 레몬은 2일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인 노스페이스 미국과 기능성 나노멤브레인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몬은 이날 63빌딩 사이프러스홀에서 노스페이스 미국 글로벌 사업부장 스캇 멜린(Scott Mellin)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1년까지 향후 3년간 최저공급량 495만㎡ 이상 레몬이 생산하는 아웃도어용 기능성 나노멤브레인을 독점공급하는 서명식이 진행됐다. 또 스캇 노스페이스 미국본사 부사장이 이번 독점계약의 배경과 나노멤브레인을 사용한 제품인 '퓨처라이트(FUTURELIGHT)'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레몬 관계자는 "기존의 기능성 제품과는 차별화된 고통기성 제품으로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2019년부터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장을 펼쳐 가겠다"며 "이번 독점 계약에 이어 다양한 나노관련 제품의 공급을 통해 2021년 3000억원 매출을 시현하고, 국내·외 나노소재 시장과 관련업계에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발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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