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덕산그룹 유하푸른재단 장학금 수여식
입력 2018-11-02 13:05 

유하푸른재단은 2일 덕산그룹 울산 본사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유하푸른재단 이준호 이사장(덕산그룹 회장)은 이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명 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명 당 100만원 등 총 4800만원이다.
유하푸른재단은 이준호 회장이 2017년 7월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지난해 1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해 이준호 회장의 사재와 덕산그룹 계열사들의 추가 기부금으로 조성한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유하푸른재단은 선발된 장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덕산그룹 계열사에 우선 취업 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향후 장학사업 뿐 아니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유명 인사의 강연 등 지역사회공헌활동과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창업지원사업 등으로 장학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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