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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조한철, 엑소 도경수 언급…”첫 만남 때 오히려 내가 긴장”
입력 2018-11-02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인생술집 조한철이 엑소 도경수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전수경, 이정은, 이준혁, 조한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율이 아버지, 율이 좀 챙겨주세요. 괴롭히지 말아요”라는 시청자 댓글을 읽으며 도경수가 율이 역으로 조한철의 아들이었다”고 소개했다.
도경수와 조한철은 지난달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왕과 세자 율로 호흡을 맞췄다. ‘백일의 낭군님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부자 사이와는 거리가 아주 먼 사이. 세자 율(도경수 분)은 16년간 아버지를 원망했고 왕(조한철 분)은 자신보다 잘난 세자 율에 질투를 느끼기도 했다.

이에 조한철은 도경수의 연기실력을 칭찬하며 도경수와의 첫 리허설을 언급했다.
조한철은 경수 씨를 리허설 할 때 봤다. (눈을) 딱 보면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려고 하는지 보인다”라며 경수가 리허설 하는데 내 시선을 안 피하더라. 오히려 내가 긴장했다. 정신차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연기를 쭉 해온 게 아니라 위축될 수도 있는데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한편, 도경수가 속한 보이그룹 엑소는 2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를 발매, 약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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