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경기에 시즌 1·2호골 손흥민, 3일 만에 `리그 첫 골` 도
입력 2018-11-02 11:39 
활짝 웃는 손흥민…`두 번째 골이에요` [AP = 연합뉴스]

올 시즌 첫 골과 두골을 한경기에서 기록, 자신감을 회복한 토트넘 손흥민이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4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과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카라바오컵 웨스트햄과 원정경기에서 기다리던 골 맛을 봤다. 한 경기에 2골을 몰아넣으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았다.
손흥민은 내친김에 프리미어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상대 팀인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승격한 팀이다.
토트넘은 4일 울버햄프턴을 치른 뒤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번전을 소화해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카라바오컵 일정까지 겹쳐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지난 1일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4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고 7일 에인트호번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울버햄프턴전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