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 "북핵 진전 신용등급 영향 적어"
입력 2008-07-08 16:55  | 수정 2008-07-08 19:21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북한과 관련해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지만,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는 직접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타카히라 오가와 아태지역 정부·공공기관 신용평가 담당이사는 오늘(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이 최근 영변 냉각탑을 폭파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있었지만, 북핵 문제의 불확실성이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문제 외에도 "정부의 대규모 채무부담과 예산의 경직성, 대외수지 악화 등이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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