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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
입력 2018-11-02 10:05 

광림은 전라북도 및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기차 및 특장차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림은 자동차융합기술원 내 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기차 및 특장차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북은 특장차 제작기업 38개사와 부품기업 48개사 등 86개의 관련 기업을 바탕으로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4%를 생산하고 있다. 또 전북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올 상반기부터 총 3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특장차산업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모델을 구축 중이다.
광림은 전북의 다양한 특장 완성차와 부품업체 등 전후방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장차 생산 연구 거점 클라스터의 최적지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림은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환경·물류·안전·건설기계 분야의 특장차 관련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시험평가 공동 수행 ▲ 보유장비 및 시설물 공동 활용 ▲기술자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림 관계자는 "전북의 특장차 관련 네트워크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장차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고 상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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