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 해 마무리는 호텔 숙박" 호텔업계, 연말 패키지 `눈길`
입력 2018-11-02 10:01 
[사진 제공 = 그랜드 힐튼 서울]

11월에 들어서면서 호텔업계가 속속 연말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빼빼로데이(11월 11일)가 다가오면서 연인과의 데이트를 위한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스파클러 모먼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백련산 아래에 위치한 전망 좋은 객실 1박을 비롯해 ▲조식 2인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그랜드 힐튼 서울의 라운지 바인 '테라스 라운지' 해피아워 이용권을 증정한다.
테라스 라운지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 생맥주 또는 와인 1병을 스낵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레드 와인은 칠레산 '카르멘 멜롯', 화이트 와인은 칠레산 '쇼비뇽 블랑'이 마련됐다. 이용객은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20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연인을 위한 '원 스위트 나잇'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귀빈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조식 2인 ▲안뜨레 레스토랑 디너 코스가 포함됐으며,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또, '끝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드라이 플라워 기프트 박스를 비롯해 와인 스페셜 플래터를 즐길 수 있으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타임 등 해피아워 2인,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및 사우나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룸1박 38만원(세금 별도)이며, 프리미어 스위트 룸 선택 시 48만원이다.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는 '케렌시아' 패키지를 내놨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조식 및 해피 아워 이용이 포함된 프리빌리지 객실 1박 ▲오후 2시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 ▲피트니스 및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다. 객실 내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공기 청정기를 비치했다.
향기를 이용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향기 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로맨틱 ▲파티 ▲릴렉스 ▲힐링 ▲워크 등 5가지 테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향기가 나는 디퓨저를 체크인 전부터 객실에 두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주중 23만9000원(세금 별도), 주말 20만5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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