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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기은세 "방송 출연 후 SNS 이틀 정도 쉬었다"
입력 2018-11-02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해피투게더4 기은세가 방송 출연 후 SNS를 쉬었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1일 방송은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스페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센스 작렬 입담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손나은과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를 자아내는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환상적인 컬래버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은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은세는 지난 ‘해투 출연 후일담을 공개하며 원래 매일 SNS를 하는데 ‘해투 방송 이후에 이틀정도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 일일이 답장을 할 수가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했다. 기은세는 (SNS에 글을 올리면) 관심이 집중될 것 같아 가만히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일갈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기은세는 ‘기운 센 한돈버거라는 야간매점 메뉴를 내놔 MC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유재석은 ‘기운 센 한돈버거를 떠올리며 그때 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너무 뻑뻑했다”며 뒤늦은 후기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명예 회복에 나선 기은세는 잘게 썬 전복을 이용해 ‘전복 바게트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요리하랴, MC들의 질문에 대답하랴 분주한 기은세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전복바게트에는 호평이 쏟아졌고, 기은세는 명예 회복에 완벽 성공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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