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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측 “예비신부 선아 아이시어 무단이탈? 오히려 협박 당했다”
입력 2018-11-01 21:59  | 수정 2018-11-01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DJ DOC 정재용 측이 예비신부인 아이시어 출신 선아의 무단이탈 논란과 관련해 정면 반박했다.
정재용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슈퍼잼레코드 측은 1일 2년 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았던 당시 교제를 못하게 하는 회유와 압박을 받았고, 계속 교제를 하자 예비신부가 팀에서 탈퇴하는 상황이 됐다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아이시어 측에서) 연락이 와서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아라고 했고, 이에 예비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 갖은 협박으로 축하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 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채무관계나 주장할 것이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될 것이다. 당사는 어떤 금전적인 이득이나 무형의 이윤을 취하기 위해 현재 행하고 있는 이런 파렴치한 짓을 그만둬 주기를 바라며 더 이상 정재용 씨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시어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선아가 전속계약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무단이탈 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시어 측은 금전적 채무관계도 있어 회사 고문 변호사와 논의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시어 제작자이자 대표 역시 전속계약이 3년 4~5개월 정도 남았다. 빌려간 돈을 갚지 않으면 법적대응 할 생각”이라며 채무만 해결되면 활동도, 더 이상의 계약 연장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예비신부 선아는 임신 9주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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