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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0 타이틀전 코미어 “루이스는 날 못 이겨”
입력 2018-11-01 16:14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다니엘 코미어와 데릭 루이스가 UFC 230에서 헤비급 타이틀전으로 만난다. 현재 헤비급과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가진 코미어에겐 첫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이 된 가운데, 코미어가 ‘랭킹 2위 루이스를 제압할 수 있을까.
코미어와 루이스가 격돌하는 UFC 230은 4일 일요일 아침 7시 15분 언더카드부터 생중계된다.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메인카드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언더카드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코미어는 본인의 승리를 단언했다. 루이스가 구사하는 단순한 펀치로는 날 이길 수 없다. 나를 이기려면 그 이상의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로도 코미어가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UFC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에 따르면 UFC 팬 중 약 71%가 코미어의 승리를 예상한다. 팬들의 예측대로 코미어가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루이스는 헤비급 랭킹 2위에 올라있는 ‘신흥 강호다. 은퇴 선언 후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와 연승을 거둔 루이스는 뜨거운 입담과 돌발 행동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루이스는 볼코프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갑자기 본인의 바지를 벗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선보인 바 있다.

UFC 229 이후 한 달 만에 뛰는 경기에서 루이스가 체력 부담을 딛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와이드먼과 소우자의 코메인 이벤트도 눈에 띈다. 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번 경기의 승리자는 타이틀전에 한 발 더 다가서기에 둘 다 물러설 수 없다.
이 외에도 비중 있는 미들급 경기인 데이비드 브랜치와 제러드 캐노이어, 칼 로버슨과 잭 마쉬맨의 매치업도 예정돼있다.
코미어는 루이스를 상대로 첫 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UFC 230의 메인카드 경기는 4일 일요일 오전 11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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